여성가족부 폐지 포함한 정부조직개편안 확정

윤석열 정부가 공약사항인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은 10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천 부평구, 세번째 ‘여성친화도시’ 선정 | 중앙일보 (joongang.co.kr)

인천 부평구, 세번째 ‘여성친화도시’ 선정 | 중앙일보

 

*여성가족부

 

2001년 노동부의 여성 주거, 복지부의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 보호, 성매매 방지업무 등을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가 넘겨받아 '여성부'라는 이름의 독립부처를 신설했고,

 

2004년에는 복지부로부터 영,유아 보육 업무를 이관받았습니다.

 

2005년에는 가족정책기능까지 받아 '여성가족부'로 확대, 개편 됐는데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가족 및 보육정책 기능을 복지부로 떼어지면서 2008년 여성부로 축소됐습니다.

 

그러나 2010년 청소년, 가족기능을 다시 넘겨받아 여성가족부라는 이름으로 재편됐습니다.

 

여성가족부(女性家族部)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ks.ac.kr)

여성가족부(女性家族部)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여가부는 없애고 기능은 복지부로 이관!

 

정부는 여가부를 폐지하고 청소년, 가족, 양성평등, 권익증진 기능은 복지부로 이관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신설합니다

 

 

김현숙 "가족양성평등본부, 全세대 가치관 반영해 작명…예산도 20배 늘어" (news1.kr)

김현숙 "가족양성평등본부, 全세대 가치관 반영해 작명…예산도 20배 늘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여가부 기능 축소 우려에 대해 "여가부의 기능이나 조직은 축소, 쇠퇴하지 않고 오히려

 

사회복지 보건체계와 여성가족 업무가 융합돼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을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복지부 장관이 기존 여가부 업무를 같이 하는 것이고 차관보다 상위직급인 본부장이 장관과

 

한 팀을 이루기 때문에 조직 축소나 격하가 아니고 오히려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 “소프트파워시대, 남녀는 물론 세대까지 아우르는 양성평등 정책 필요” | 서울경제 (sedaily.com)

김현숙 여가부 장관 “소프트파워시대, 남녀는 물론 세대까지 아우르는 양성평등 정책 필요”